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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아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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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계속 보채요, 잠 좀 자게 해주세요 !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울음으로 시작합니다.
웃기 시작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후입니다.
울고 보채는 것은 아이들에게 원인과 목적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모르시는 원인을 밝혀내어 치료하여,
온 가족을 편히 잠들 수 있게 하는 것이 저희들의 사명이자 의무입니다.

가끔씩 보채는 것은 어머니들께서 원인을 찾아내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배가 고플 때, 피곤할 때, 기저귀가 젖었을 때, 너무 덥거나 추울 때, 혼자 내버려두었을 때 등입니다.

하지만, 생후 4개월까지는 3시간 이상을 계속 보채서, 엄마, 아빠가 지친 얼굴로 병원에 아이를 데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많은 수에서 "영아 산통"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그럼 영아 산통이란 무엇일까요?
영아 산통은 주로 생후 2주-4개월까지의 아이들에게 많으며, 발작적으로 심하게 울면서, 달래지지 않는 일종의 증후군이며, 마침내는 어머니도 울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4개월에 없어지지만, 5-6개월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변이나 방귀가 나오면 덜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기 관계(장의 발달 미숙, 장운동 증가, 과식, 많은 공기를 먹었을 때, 부적절한 수유 방법)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배고플 때, 피곤, 가족의 긴장, 불화, 시끄러운 주위 환경, 우유 알레르기, 호르몬 영향 등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셔야 할 것은 이렇게 우는 증상이 아기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장애를 주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 4개월이 지나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가 계속 보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서는 안아주고, 고무 젖꼭지를 물려보고, 따뜻한 물병을 아기의 배에 대어줍니다.
처음에 보채기 시작했을 때에 음악을 들려주거나, 유모차에 태워 드라이브(?)를 하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채는 것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번 반복적으로 보챌 때에는 아기, 어머니 모두 우유를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관장도 하고, 약도 먹이기도 하고, 방사선 검사 등을 하기도 합니다.

병원에 꼭 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 응급을 다루는 병들도 보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장중첩증으로, 장이 꼬여서 막히는 병입니다.
장중첩증은 보채는 것이 주기적이며, 구토, 혈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빨리 오시면, 조영제를 이용한 관장술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으나,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은 아이가 전에 머리를 부딪쳤을 경우, 지속적으로 보챌 때입니다. 뇌에 이상이 온 경우가 종종 발견됩니다.
2개월 미만 영아에서 열이 나면서 보챌 때입니다.
패혈증이나 뇌막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그 외에 보챌 수 있는 원인은
중이염, 요로 감염, 구내염이 있을 때
감기로 숨쉬기가 힘들 때
습진 등으로 몹시 가려울 때
이가 날 때
오줌을 눌 때
사타구니의 탈장이 지속될 때
안아 주는 것이 버릇이 되었을 때
예방 접종 후 등입니다.

아이가 보채면 아이,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힘이 들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가 제일 힘듭니다.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위의 내용을 상기해 보시고 원인을 모르겠다면, 소아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보채는 아이가 왔네, 장이 꼬이지는 않았어야 할 텐데...... 진료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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